SF 영화를 보면서 이전까지는 보지 못했던 무기들이 등장하곤 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무기는 인간의 몸을 스캔하여 프린트하고, 스캔된 인간의 정신을 연결하여 조정한 물질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실제로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니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연결된 인간은 살아 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가 되어 고통을 느낄 수는 있지만 살아 있는 것 처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은 강력한 무기를 탐하는 공격적인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비 인간적인 참사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인들은 매우 높은 책임감과 용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놀라울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서도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자신의 안전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선택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결코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전우들이 먼저 죽어갔기 때문에 이들이 무모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그런 행동들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집단 최면과 같은 다른 상황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스트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과학자들이 이를 연구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결국 군인들과 과학자들이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 앞에서 군인들은 과학자들을 의지했으며, 이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설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과학자와 군인들의 협력은 이러한 이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본 이 작품은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평점으로 따지면 7.5 정도로 생각됩니다.